우리에게 필요한 것. 행복
광수가 차라리 고아원을 가길 바라던 아이의 동영상을 엄마에게 보냈다. 그 영상에서 아이는 웃고있었는데 엄마가 그동영상을 보고 아이가 차라리 자기랑 같이 있는것보다 그렇게 웃으면서 자라길 바라기에 보육시설에 보내는걸 허락했다. 잘된일인지 잘못된일인지는 나중에야 알게되겠지만 아이가 웃는게 더 좋은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정유미(한정호)가 테이저건을 발사해 의식불명이던 여자와 아이의 상태가 궁금해 오양촌이 병원에 가지말라했는데 정유미가 가고싶다해서 광수가 같이 따라가주었다. 거기서 만난 남편은 정유미를 보자마자 때리고 욕을했다. 전부터 아내한테 잘이나하지.. 맨날 술만먹고 그렇게 살다가 아내가 잘못되니까 그렇게 행동을 하는게 꼴보기 싫다.
다행히도 아이와 산모 둘다 이상이없었고 오히려 산모에게서 살인을 일으키지 않게해줘서 고맙다는 연락이 왔다. 아이가 살인자의 자식이 되었을수도 있다면서말이다. 해피해피하게 끝내서 다행~ 정유미가 걱정된 정모?선배는 정유미의 집까지 데려다주고 얘기를 한다. 광수와 선배와의 삼각관계에 솔직히 광수랑 잘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ㅋㅋ
결국 이혼을 하게되는 오양촌. 가슴이 아프다 있을때 잘하자 내 소중한사람에게. 오양촌이 이장면에서 한 말들이 생각이난다. 범인에게도 3번은 물어보고 총을 쏘는데 20년을 같이 살을 비비고산 아이까지 낳은 아내가 갑자기 이혼하자하는...게 참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처음은 힘들지.
학교에서 자살시도를 하는 아이가 나왔다. 오양촌과 이광수(염상수)는 옥상으로올라가 안전고리를 걸고 아이를 구해낸다. 사람의 생명을 구한 염상수는 기분이 좋아지고 오양촌또한 신이난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20년전 무슨 사건이 있던것 같은데 그와 관련된 상보형님은 엄마는 살려달라는 제보의 문자가 와서 찾아다니다가 모녀가 자살을 한 상황을 보게된다. 퇴직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서 부사수에게도 무시받고 후배들에게도 무시받는.. 경찰의 모습에 참 마음이 아프다. 잘못한게 없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게 문젠가? 왜그러는거지 도대체 주위에서 용기를 북돋아줄 망정 조용한데 가서 쉬라고하질않나. 참 소중한사람에게 그렇게 행동하면 나중에 후회하기마련..
오양촌과 이광수의 케미가 점점더 좋아진다.
성매매 사건에 관련해서 생각난 정유미(한정호)는 사건 cctv에서 봤던 차번호를 기억하고 그 장소로 찾아간다. 안에서 남자한명이 다른남자를 폭행하고 있었으며 맞고있는 남자는 살려달라고 애원하면서 이야기는 끝이난다. 살인사건이나 큰사건들과 자주 마주친 정유미.. 사건들을 잘 해결해나가고 나쁜일이 없었으면한다. 점점 흥미진진하고 1시간반이 후딱 지나가는 라이브. 정말 추천이다.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리지..ㅠㅠ 라이브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