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드라마리뷰

라이브 3화 리뷰

by 여행가고싶다 2018. 3. 21.
반응형



도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참 어려운 말인것같다.
항상 겸손하며 서로를 이해해야 트러블이 없이 인간관계를 가질수 있는듯 하다. 상대만 잘못이 있고 나만 참고있고 그런게 아니라 상대도 그만큼 나를 이해하고 있지않을까 하며 배려를 해야한다.



드라마의 시작은 아내가 오양촌에게 이혼하자는것으로 시작한다. 내가 남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극중에서 나온 오양촌은 잘못한것이 없다고 느껴진다. 일때문에 야근하고 집에 잘안들어오고 나쁜놈들을 잡아야하기에 일을 대충하지 않고 잠복하고 해서 가정에 소홀했다. 내가 봤을때는 어쩔수 없다. 그래도 다른 사람이 잘못됬다 느끼면 잘못한건 있는건데.. 참 어렵다
오양촌도 지금 선배형사가 자기때문에 죽었고 그 기사가 술먹고 바다에 뛰어들어서 죽었다는 식으로 기사를 내보내서 마음이 심란한데 거기에 아내의 이혼선언.. 참 안타깝다. 뭐가 옳은것이고 뭐가 틀린것인지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어려운 문제다.


오양촌은 차량 블랙박스에 자기가 술을 먹지 않았다는 증거가 있어 그것을 가지고 기사를 자기마음대로 낸 경찰윗선들을 고발하려고 한다. 그래서 후배경찰에게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넘겨주며 복사해서 감찰하는곳에 보내라고 하는데..
후배는 그 메모리카드를 사용하여 승진할 기회를 잡고 오양촌에게 메모리카드를 버렸다고 말을하며 배신을 한다. 참.. 승진, 돈 때문에 인간관계가 이렇게 파탄이 난다.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돈관계는 가지지 않는게 좋다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뼈저리게 다시한번 느낀다.




홍일지구대에 배치된 시보경찰 3명은 경찰서에서 뒤치닥거리나 술취한 사람들 챙기고 토치우고 잡일밖에 하지않았다. 이광수가 제대로된 강력범죄일을 하고싶다 말을 하자마자 일이 터지고 살인사건에 성폭행에 별일이 다일어난다. 이셋이 일들에 투입되는데 교관오양촌의 눈에는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이들의 행동에 화가나서 혼내고있다.
내가봐도 잘못한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메뉴얼대로 하라는 오양촌의 가르침에 이광수는 화가나고.. 뒷담화를 하다가 걸리며 3화는 끝이난다
이세상에 정의가 무엇이고 100퍼센트 옳은일이 무엇이란 말인가.. 재밌으면서도 감정이입하게되는 드라마다. 추천!

반응형

'리뷰 > 드라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브 5화 리뷰  (0) 2018.03.25
나의아저씨 1,2화 리뷰  (0) 2018.03.23
라이브 4화 리뷰  (0) 2018.03.21
라이브 2화 리뷰  (0) 2018.03.21
라이브 1화 리뷰  (0) 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