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6.25
오늘은 덴포잔 대관람차쪽으로 먼저 가기로 했다. 어제도 헵파이브를 탔는데 대관람차 타는것은 생각보다 재미있는것 같다. 여유롭고 경치보는것, 높은곳 올라가는것을 좋아해서 그런듯하다. 덴포잔에는 또한 마켓플레이스가 존재하였는데 볼거리가 생각보다 많아서 구경하는데 시간을 많이썼다. 대관람차를 타고나서 근처에 유람선 타는곳이 있었다. 우리가 배를 타는쪽 반대편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존재했는데 그 사이에서 유람선을 타는데 비가 꾀 많이내려서 비를 맞으며 유람선을 탔다. 서양인 친구들과 얘기좀 하면서 타서그런지 비를 맞으면서 타도 재미가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비를 좀 맞아서 온천에 한번더 가기로 했다. 이번에 간곳은 야자수도 있고 이국적이여서 분위기가 좋았다. 참고로 일본 온천은 문신이 있으면 입장이 불가능 하다. 참고 하길 바란다. 온천에서 땀좀빼고 음료수를 마실때가 기분이 너무 좋다. 점심와 저녁사이의 시간이여서 회전초밥을 먹기로 했다. 아침밥은 아파트 1층에 카레집이 있는데 일주일중에 거의 4일은 거기서 만화책보면서 카레를 먹었던것 같다. 카레집에 만화책이 생각보다 많아서 기다리는동안 보다가 먹으면서도 보고 했다. 일본어라 이미봤던 원피스를 위주로 봤다.
신사이바시 시내로와서 어디초밥집을 갈까 생각을 하다가 100엔스시 라는곳이 생각보다 유명했다. 자리에 앉으니 내가 먹고싶은것을 주문할수 있는 모니터도 각자 자리마다 있었다. 또한 가격이 모든게 100엔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100엔인데 10접시를 먹어도 만원이라 부담이 되지않았다. 맥주한잔씩 주문을 하고 초밥을 먹는데 너무나도 맛있었다. 신사이바시 근처에 100엔스시란곳이 있는데 회전초밥집을 갈것이라면 굉장히 추천한다. 깨끗하고 규모가 커서 좋았다.
술한잔 더 하기위해 매일 찾던 20대들이 많이가는 술집거리를 찾았다. 생각보다 좁은 골목이었는데 가게가 20개 정도 있던것 같다. 어떤 술집은 정말 작아서 서서먹는 테이블 2개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하면서 먹는 술집도 있었다. 정말 신기하고 놀랐던 문화였다. 첫날에는 무난하게 분위기만 보고 한 bar로 들어갔다. 여성 2분의 종업원이 있고 정말 한 3~4평되는 자리에 바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담하고 소박했다. 종업원 두분은 정말 파격적인 화장을하고 무서울정도로 아이라인을 짖게 그렸었다.
내가 자주마시는 마티니 한잔마시고 추천해달라해서 마시고 했다. 소박하고 동네 술집온것처럼 편하게 얘기하면서 눈치않보고 마실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은 찍지못했지만 토마토가 들어간 하이볼도 마시고(많은 사람들이 마시고 있어서 똑같은걸로 달라고했다) 우리 숙소 주변은 관광객이 많지않아서 한국인인 우리에게 말을 잘 걸어왔다.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게 일본어를 할줄 모르기에 서서마시는 술집은 조금 무섭고 민망해서 안갔던것이다. 다시한번 오사카에 방문한다면 꼭 거기서 술을 마셔볼 의향이 있다. 오늘은 조금 과음을하기도 하였고 다음날엔 교토를 가기도하여 숙소에가서 잠을청했다. 교토는 시골분위기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빨리 가보고 싶어서 마음이 들뜬 상태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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