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처음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은것은 2022년 6월.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내가 사고싶다고 여겨지는 아파트 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2022년 6월에는 아파트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터라 자주자주 집가격을 조사하면서 동향을 살피기로 하였고 아래와 같이 엑셀에 아파트 가격을 적어놓으며 약10개단지의 아파트를 분석하면서 때를 기다렸다. 집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
- 직주근접 - 출퇴근 시간
- 메리트 있는 가격 - 최고가와 최저가 현재가를 비교
- 위치 - 지하철과의 거리, 학원가, 음식점 등
- 투자가치
위와 같이 4가지로 집을 파악하기 시작했으며, 나 같은 경우에는 대출 포함하여 6억대의 아파트가 마지노선 이었다. 내가 가진 금액은 2억가량 나머지는 특례보금자리론 또는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우선 메리트 있는 가격과 투자가치였다. 30살인 나는 체력적인 면도 그렇고 아이도 없었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가장 중요했다. 내가 보는 지역은 총 4군데, 동탄/수지/정자/송파 였는데 집가격은 각각 동탄,4.5억(25평) / 수지(25평),6억 / 정자(18평),6억 / 송파(18평),6억 이었다. 가장 끌렸던 것은 수지로 신정마을1단지가 마음속의 1순위었다. 현재 가격을 봐도 7억.. 내가 구매하려고 마음먹었을 때보다 1억이나 상승한 가격이다. 지금 구매한 집은 송파로 구매했을 때보다 (매물기준) 5천만원의 상승이 있었다. 지하철과 도보 10~15분 거리 / 서울로 접근할때 어려움은 없는지 가 집가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이 든다.
또한, 집가격을 볼때 매물로만 보지말고 실제로 구매할 마음이 있다면 부동산에 방문도 해보고 전화도 해서 얼마까지 가능한지 알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으로 판단이 된다. 수지에 어떤 집 같은 경우에는 5.7억에 매물이 올라와 있었는데 전화해보니 5억까지 가능하다고도 연락을 받은 경우가 있다.
지금 살고있는 집을 구매한 것에 후회는 없다. 아직 어린나이 이기에 조금더 좋은위치, 좋은가격의 집으로 이동해 나갈 생각에 저축과 대출을 열심히 갚아나갈 생각이다. 어린나이에 규제지역인 송파에 집을 구매하였더니 최근에 부동산 거래사실 소명서를 제출하라는 우편을 받았다. 다음 글은 부동산 거래사실 소명서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